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김복남 살인 사건의 전말 (문단 편집) === 연희 === 복남과 만종의 딸. 배우는 [[이지은(1999)|이지은]][* 훗날 보니하니의 하니를 했었다. 물론 일반인들에게 유명한 하니는 [[이수민]]이지만, 사실 이지은이 먼저 하다가 그만둔 뒤 하니가 된 사람이 이수민이다.]이다. 10살이지만 [[미취학|초등학교를 다니지 않으며]], 복남이 마을 남자들에게 [[강간]]을 당한 후 갖게 된 딸이라, 친아버지가 누군지는 알 수 없다고 한다. 작중 동호 할매의 "연희가 만종이 친딸이 아니라는 거 알고 있는가"라는 대사로 만종의 친딸이 아님이 드러났다. 초등학교를 다니지 않는 이유는 섬에 학교가 없는 것도 있지만 사실은 복남과 치매걸린 할아버지를 제외한 마을 사람들이 복남에 이어 '''[[대물림|섬의 또 다른 노리개를 만들기 위해 막고 있는 것이나 다름없다]].''' 아버지인 만종에게 [[아동 성범죄|가족 성폭력]]을 당했으나, 아직 너무 어린 나이인데다가 학교를 다니지 않고 비정상적인 섬 사회에서만 살았기 때문에 세상 물정이 적어 성폭력인줄 모르고 있다. 오히려 매번 맞는 어머니의 모습을 보고 자라서 "여기서 살기 위해 아버지의 행동에 비위를 맞추며 그러기 위해선 잘 보여야 '사랑'받는다고 생각한다."[* 실제로 성폭행을 당한 아동들은 되려 사랑받기 위해 노력하는 케이스가 있다고 한다.] '''다방 성매매 여성이 하던 화장'''을 따라하며, 해원에게 "아빠가 나를 매우 사랑해 주신다"고 말한다. 해원을 처음에 봤을 때 경계하며 피하지만, 이내 친해져 잘 따르게 된다. 해원도 처음에는 복남의 안내를 받다가 점차 연희와 어울려 다니게 된다. 아마 이는 복남이 유도한 면도 있는 것으로 보이는데, 복남은 연희가 만종에게 사랑을 가장한 성폭행을 당하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었으며, 연희가 해원과 있을 때는 만종이 연희에게 성폭행을 할 수가 없기 때문이다. 견디다 못한 복남이 연희를 데리고 달아나려 하자 "난 아부지가 좋은디!" 하면서 잠시 버틴다. 그러나 자기가 같이 가지 않으면 복남이 섬에 남아야 하는 걸 알자 "지금 못 가면 또 맞고 살겄지"라며 복남이 만종에게 폭력에 시달려야 한다는 걸 알고 따라나선다. 하지만 원래 한패[* 복남이 매춘부와 함께 온 득수를 보자, 득수는 "왜 데려왔냐"고 닥달한다.]인 득수의 시간끌기로 복남이 잡히자 '''엄마를 폭행하는 만종을 만류하다가, 만종의 밀침으로 인해 넘어지면서 돌부리에 머리를 부딪쳐 뇌진탕으로 즉사한다.''' 이는 참고 또 참고 참으며 살았던 복남이 폭발하여 섬사람들을 학살하게 만드는 시발점이 되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